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AI 모델인 클로드가 JetBrains AI 어시스턴트에 통합되어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OpenAI의 고성능 대화형 언어 모델(LLM)도 함께 지원되면서 AI 통합 개발 환경(IDE) 도구의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JetBrains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와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로컬 AI 모델을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AI 어시스턴트 설정에서 LM Studio를 통해 로컬 AI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로컬 머신에서 AI 모델을 관리하고 실행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프로그래머들은 더욱 유연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JetBrains는 API를 통한 AI 실행 방식 외에도, Anthropic의 Claude 3.5 Sonnet과 저렴한 버전인 Claude 3.5 Haiku를 지원한다. OpenAI의 LLM 라인업에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o1, o1-mini, o3-mini가 추가되었다. ChatGPT에서 o1-mini가 o3-mini로 대체되면서, 이 중복 옵션에 대한 사용자의 선택권이 넓어졌다.
클로드는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미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Anthropic Economic Index를 통해 드러났으며, 이 지수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AI 도구의 사용 현황을 상세히 보여주었다.
지난 2023년에 출시된 JetBrains AI 어시스턴트는 코드 완성, 문서화, 코드 리팩토링과 같은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이는 GitHub Copilot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며, 개발자들에게 편리한 AI 도우미 역할을 한다.
로컬 AI 옵션은 최근 공개된 DeepSeek-R1과 V3로 인해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이러한 오픈소스 LLM은 로컬 실행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어,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고도의 컴플라이언스가 필요한 팀에게는 DeepSeek의 압축된 버전이 적절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 모델들은 수십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지며, API 접촉 없이도 도메인 특화 AI 개발이 가능해질 수 있다.
JetBrains의 AI 어시스턴트와 로컬 AI 지원은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AI 활용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