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그룹의 회장 대니얼 장은 최근 발표에서 애플과의 AI 협업에 대한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장 회장은 "애플과 함께 중국 시장을 위한 특별한 아이폰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의 목표는 2025년까지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아이폰"을 출시하는 것이다.

이번 협업은 애플의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애플은 중국 시장의 독특한 요구에 맞춰 현지화된 제품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 회장은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력과 알리바바의 AI 전문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의 중국 시장 진출은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알리바바와의 협업은 애플이 중국 시장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 회장은 "양사의 협업은 중국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알리바바와 애플의 AI 협업은 2025년 중국 소비자를 위한 특별한 아이폰 탄생을 예고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