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가 주최하는 '마우스-원 해커톤'이 기계와 인간의 협업을 통한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7일 협회는 이번 달 23일까지 진행되는 이 해커톤을 소개하며, AI의 놀라운 능력과 인간과의 협업 가능성을 탐구할 기회라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참가자들이 AI를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을 단 1분 안에 생성하고 이를 확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둔다. AI가 제공하는 웹앱 코드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개발 및 배포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회에서 생성된 결과물은 허깅페이스에 게시되어 공개되며, 최고의 웹앱을 선정하는 흥미로운 과정이 이어진다. 최고 순위, 최다 좋아요, 최고 혁신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우수작을 선정하고, 총 2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고 순위 1만 달러, 최다 좋아요 5천 달러, 최고 혁신 5천 달러로 AI를 활용한 창의적 개발을 격려한다.
현재 약 수십여개의 참가작이 공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허깅페이스에서 인기 순위 5위 안에 오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작중 다수가 허깅페이스 상위권에 대거 랭크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비드래프트의 '마우스-원' 플랫폼을 활용하여 기본 코드를 생성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위해 추가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김태봉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사무총장은 "마우스-원은 AI와 인간의 협업이 가져올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는 기회"라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도구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AI와 인간의 협업이 가져올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