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이러브AI: 한국 메타 엑스포 2024(KME-2024)'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러브AI'에서는 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과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특히 'AI 상상클래스' 교육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마우스 원' 서비스는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딩하여 실제 결과물을 생성하는 것이다. 기자가 "지뢰찾기 게임을 만들어줘"라고 요청하자 AI가 코드를 작성하여 게임을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자동화된 코딩은 AI 기술의 실용성을 증명했다.
'지니젠 갤러리'는 AI 이미지 학습 모델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사진을 바탕으로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사용자는 사진을 업로드하고 라벨링을 통해 개인화된 이미지 학습 모델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지니젠 사운드'는 음성 복제 기술을 선보였는데, 짧은 음성 샘플을 학습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생성할 수 있다. '지니젠 오픈-소라'는 텍스트나 영상을 입력하면 고품질 쇼폼 영상을 만들어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관람객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영동고등학교의 김란 교사는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자기계발 시간에 AI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또한, 베슬AI는 기업 AI 프로젝트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며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솔루션은 모델 학습과 GPU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AI 프로젝트 관리에 도움을 준다.
코어닷 투데이의 AI 향수 추천 서비스는 AI를 활용한 독특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서비스는 사진 분석과 음성인식 대화를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향수를 추천해준다. 또한, 코어닷 투데이는 AI를 조향 기술에 접목한 '오 드 AI' 서비스를 개발하여 향수 업계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아이러브AI'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홍회진 에코마이스 대표는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잠재력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혁신은 우리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